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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무소속 후보 3파전".. 김제시장 선거 공약은?
2022-05-15 481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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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기초단체장들의 공약과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 이어갑니다.


오늘은 김제시장 후보들을 만나 공약과 포부를 들어봤는데요.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선 김제시의원을 지낸 정성주 후보는 KTX역사와 신항만 김제역 신설 등 새만금과 관련된 SOC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국가기관을 유치해 김제시가 농업수도로 거듭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성주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새만금에)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기도 하지만 심의기구와 함께 상의해서 여기에 대학 유치할 부지를 선정한다든가, 신공항.신항만에 대해서 물류기지 건설이라든가.."


특장산업발전연구원장인 신성욱 후보는 백구특장산업단지를 자족형 산업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업과 관련해선 대학캠퍼스를 유치하고 주민들의 예산 참여 기회를 늘리는 등 대전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성욱 /무소속 김제시장 후보]

"김제에서 태어난 아이, 또 자라나는 아이, 만 0세부터 6세까지는 매월 100만 원의 보육수당을 지급하고자 합니다."


김제 지역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회 후보는 전라북도 도청사 이전을 역점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신항과 신공항 등 육해공 인프라가 모이는 새만금 시대의 거점이 될 김제에 청사를 옮기는 동시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종회 /무소속 김제시장 후보]

"낙후에서, 고령화에서, 소멸도시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의 유치다. 그래서 제 핵심공약은 2조 원 시대의 김제 행정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MBC 뉴스 조수영입니다.


- 영상취재 : 권회승

- 그래픽 :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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