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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경선 불복 공작 의심"
2022-05-08 101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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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도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경선 탈락자들끼리 치밀하게 짠 경선 불복 공작에 불과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두 차례에 걸쳐 강임준 민주당 군산 시장 후보로부터 현금을 받았다고 폭로한 김종식 도의원, 



[김종식 도의원 /군산 2선거구, 지난 6일]

"5만 원권으로 흰 봉투에다 넣어서 받았고 자기를 도와달라는 그런 취지죠"



그러나 강임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합니다. 


김 의원이 선거 사무실로 찾아와 의례적으로 만났을 뿐 돈을 건넨 적도 다른 방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다고 강변합니다.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명백한 허위입니다. 김종식 도의원하고는 그렇게 친분 있게 지낸 적도 없고 (선거 사무실에 같이) 오래 앉아 있은 적도 없고" 



김 의원의 주장은 경선 불복 세력의 공작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 불복 공작인 것 같아요 (낙선한) 그쪽 세력들이... 계속 접촉을 했고요 



군산시장 후보 당내 경선 과정의 금품 수수설이 불거지면서 진실을 가리기 위한 민주당과 수사기관의 대응도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권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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