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20) 오전 군산 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새만금 지역 일대를 조망했습니다.
이어 전북혁신도시 내 국민연금공단으로 이동해 지역 현안 보고 등을 받았으며, 새만금 개발과 금융 중심지 지정에 대한 공약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난주 대구.경북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며, 오후에는 광주, 전남으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합니다.
한편 민심 청취라는 순회 취지와 다르게 지역 언론의 취재를 제한해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인수위 측은 경호상의 이유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