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정부 광고의 30% 이상을 지역 미디어에 의무배정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균형발전위원회 송기도 위원장 등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광고 총액 중 신문광고비의 35% 이상이 소수 신문사에, 방송광고비의 70% 이상이 수도권 소재 방송사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역MBC 사장과 KBS 지역 총국장을 각 지역에서 선출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진 이사회에도 지역 인사를 할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