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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에 이어 에디슨 준공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참여 포기와 만들어도 팔 곳이 없는 수요처 부족 등 해결해야 할 숙제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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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5개 가운데 하나인
MPS코리아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새만금
산업단지입니다.
MPS코리아의 투자 철회로 대체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특정 기업을 대타로 지목할 수도 없고
기존 참여사와 같은 검증을 받으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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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군산형일자리 컨설팅사업단장
(대체기업 찾기위한)심사과정이 굉장히 길고 어렵게 될겁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특혜시비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나머지 4개 기업으로만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기업의 주문생산을 기대했던 명신도
관련 회사가 파산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같은 참여기업인 대창모터스의
전기트럭을 생산하고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미국 기업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성사를 위해 추가 투자도 필요한 상황이어서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INT▶
김현철 군산형일자리 컨설팅사업단장
수주하기 위해서 지금 협상중에 있는데 수주 하려면 일단 인프라 선행투자가 필요합니다. 선행투자에서 정부나 지자체(부담도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준공한 에디슨의 쌍용차 인수 도전도
마냥 좋은 소식만은 아닙니다.
에디슨이 훨씬 규모가 큰 쌍용차를 인수하면
생산 본거지가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 기회보다위기 요인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선택한
군산형일자리 사업! 몰려오는 위협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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