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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확산세 우려..부안도 확진자 잇따라
2021-08-26 130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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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교육현장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루 새 확인된 확진자 수는 올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인구가 적은 부안에서도 이틀 사이

1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연일 3,40명의 확진자로 전북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VCR▶

어린 초등학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됐고, 감염사실이 확인된

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도 검체

채취가 이뤄졌습니다.


도내 한 사회복지시설 연관 감염이 개학을

한 학교로 번진 것입니다.


고3을 제외한 학생들은 백신 접종 대상자도

아니다보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걱정이 되긴 하죠.. 학교에서 거리두기를 해도 아이들은 아무래도 같이 친구들끼리 지내다보면


부안에서도 집단감염이 터졌습니다.


대회 출전을 위해 선제검사에 나섰던

10대가 양성판정을 받은 뒤 가족과 상인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관련 감염자가 10여 명으로

늘어습니다.


[PIP]어제(25) 확진자 45명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로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 40명대 확진자입니다.


[CG]지난 일요일 확진자가 30명을 넘은 뒤로

확진자 수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해도

효과가 당장 나타나는 것은 아니어서

확산세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코로나19라고 하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하루 이틀 진단검사가 늦어졌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세에서 49세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집단면역 전에 확산세를 잡느냐가

방역당국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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