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까지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서 군산형일자리가 결실을 맺어 가고
있는데요.
투자기업 가운데 MPS코리아의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지만 비중이 적어 일자리 사업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에디슨모터스 공장 맞은편 부지,
또다른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대창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입니다.
190억 원이 투입돼 전기화물차와 배터리팩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에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
전기차를 10만 대 정도를 하는 게 목표고요
고용의 증대나 이런 부분을 위해서 매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최고의 상생으로
호평을 받은 군산형일자리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CG]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와 부품업체
5곳이 5,100여억 원을 투자해 24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일자리 사업은 명신 군산공장에서 지난 6월
'다니고 밴'이 출고되면서 시동이 걸렸고
에디슨모터스까지 공장 가동에 들어가며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다니고 밴은 대창모터스 차량으로
명신이 위탁생산을 맡는 등 업체 간 협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S/U) 엠피에스코리아가 공장 부지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터덕거리고 있지만 투자규모나
고용인원이 적은 데다 새롭게 참여를 타진하는 기업들이 있어 영향은 적을 전망입니다.
◀SYN▶김현철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사업단장 (MPS코리아가) 사업 비중으로 따지면 2~3% 비중밖에 안 됐기 때문에 충격은 적지만 그래도 우리는 MPS코리아 측이 현명하게 잘 판단해서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 침체된 지역을 살리고
중견 중소기업들이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