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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이겨낼
국가사업을 지자체마다 건의했고
정치권은 원팀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약속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도내 국회의원들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전라북도뿐 아니라 14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9월 초
국가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마지막 3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전라북도는 한국판 뉴딜 연계 사업과
숙원사업이 이번에는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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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공공의대법 처리와 국립감염병연구소 지정에도, 탄소융합기술원 전북의 지정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지원 요청을 드립니다.
14개 시.군 단체장도
내년 예산 반영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군산항 야적장 구축과 축산악취처리시스템,
세종 익산 고속도로 건설, 김제용지 축사 매입,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등
시급한 사업이 산적합니다.
또 수소산업생태계 구축과
홍삼 융복합체험단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장수목장 비대면 경마, 갯벌세계유산센터,
동학농민 백산성지 조성 등
군 지역의 요구도 다양했습니다.
◀INT▶
황숙주 순창군수/시장군수협의회장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삶과 지역경제 침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는 국가예산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최근 원팀으로
남원 공공의대를 관철한 것처럼
예산 반영에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대부분 집권여당인데다
국회 주요 상임위에서
간사 등 중요한 위치를 점한 전북 정치권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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