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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사 취임 이후 조직비대 심각
2020-07-16 806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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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구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전라북도가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공직사회만은 예욉니다.


송하진 도지사 취임 이후에도

도청의 공무원 수는 크게 늘고 있는데요.


조직진단은 물론 성과 평가조차 없는

몸집불리기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태후 기자.


◀END▶

◀VCR▶


송하진 지사가 취임하던 지난 2014년

C/G]전라북도 인구는 백 87만 명,

하지만 지난 달 기준 백 80만 명으로

3.3%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라북도 공무원은

천6백여 명에서 천9백여 명으로

무려 15.2%가 늘었습니다.


도청 조직 또한 모두 10번의 개편을 거치며

3국 13과 42팀이 신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21% 증가해

2천억 원을 넘어섰고, 조직운영비 역시

17% 이상 늘었습니다.


문제는 이처럼 비대해진 조직이

성과창출로 연결되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INT▶


지난 6년간 전라북도 출연기관도

국제교류센터와 문화관광재단 등 3곳이 신설돼

직원 수와 예산도 두 배가 늘었습니다.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도의회는

공직사회의 몸집불리기 아니냐며 비판했고,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교통시설물 부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INT▶


박용근 의원은 군산 지엠대우를 인수한

전기차 생산업체 명신에 위탁생산하기로 한

중국의 바이튼사 경영난을 문제삼았습니다.


군산형일자리에까지 파장이 예상되는데

정식계약 없이 양해각서 MOU만 체결한 상태에서

명신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88억 원을 지급한

전라북도의 대응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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