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3월 30일](/uploads/contents/2025/03/8e5f1fff1cc1f8405481d142a916d2c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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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차기 대선 승리를 기원한 데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 정치로 또 대한민국을 흔들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에서 "윤석열은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도, 국가적 퇴행을 불러일으킨 불법 계엄에 대한 사과도 없이 관저에서 국민의힘 측에 대선 승리를 운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헌재 판결 승복으로 국론 분열을 봉합하고, 사회공동체를 통합시켜야 할 마지막 책무마저 걷어찬 내란수괴에게 남은 길은 법적, 역사적 심판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지금 당장 상왕 윤석열과 결별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며 폭력을 선동하던 자들을 모두 당에서 내쫓으라"며 "내란수괴와 공범자들이 똬리를 틀고 있는 정당은 그 어떠한 국민의 선택도 받지 못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헌법 질서를 짓밟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12·3 내란 관련 기록물은 응당 국민께 있는 그대로 모두 공개돼야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통령실은 헌정 파괴의 흔적과 증거를 봉인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이 파면된 지금 제1과제는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 외환 수사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며 "내란의 공범들에게 철저하게 책임을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