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늘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된 것을 두고 "비상계엄의 정당성이 점점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유는 줄 탄핵, 방탄 탄핵, 보복 탄핵, 이적 탄핵을 통한 국정 마비시도, 헌정질서 파괴 등인데 비상계엄의 원인이 됐던 탄핵들이 오늘까지 8건 기각됐다"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여러차례 강변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찾지 못했고, 어떠한 법률 위반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라며 "결국 거대 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는 국회의 입법권 남용을 넘어 입법 독재로 국정 마비를 초래하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묻지마 탄핵소추였다는 것이 명백히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헌재는 오늘 지극히 당연한 결정을 선고했으며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거대 야당의 폭주에 국민을 대신해 엄중히 경고했다"며 "대통령 탄핵도 신속히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