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오후 1시 12분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호송차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12시 48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한 지 약 25분 만에 헌재에 도착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탄핵 심판 3차 변론에 나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탄핵심판에 넘겨진 대통령이 직접 심판정에 나오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