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당겨져 내일(14일) 오후 4시 추진됩니다.
국회의장실은 "14일 본회의 개의 시간은 오후4시"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졌고,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요인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2인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탄핵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의원은 김재섭,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등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