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전주시의원 33명도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등 33명은 성명을 통해 "간밤에 45년 만의 비상계엄이라는 역사적 퇴행을 겪었다"며 "비상 계엄 선포는 위헌적이고 독단적이며 반민주적인 독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국회와 정부는 일련의 과정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전주시의회의 성명에 무소속 양영환 의원과 국민의힘 천서영 의원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