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과 관련해 이귀재 교수에게 위증을 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 3명이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오늘(22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교수의 동료 A씨는 위증을 일부 방조하기는 했지만 교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 교수의 변호사였던 B 씨도 폭행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처남 C 씨 측 변호사는 사건 자료가 방대해 피고인과 의견을 나누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 전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