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전과 전북도가 체결한 전력망 확충 협약에 대해 경제부지사는 기업 입주에 대비한 협약일 뿐 별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난이 도의원은 오늘(19) 행정사무감사 추가 질의에서 "한전이 추진하는 신정읍에서 신계룡 구간의 전력망 건설에 대해 지역 주민 반발이 큰 상황에서 한전과의 협약 자체에 신중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027년부터 새만금 기업 입주가 예상돼 전북에 필요한 배전망 구축을 위해 한전의 협조가 필요했을 뿐 특정 선로를 염두에 둔 협약은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