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낮은 쌀값에 농민들이 벼 가격의 안정대책을 요구하며 농협에 농기계를 반납했습니다.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소속 농민들은 오늘(10일) 농협 전북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강호동 회장은 후보 시절 약속한 벼 수매가 7만 원 이상의 가격 보장을 요구하며 농기계를 반납했습니다.
농민들은 "정부는 쌀 한 가마 20만 원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농협중앙회장 역시 벼 수매가 보장 약속을 미루는 등 농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