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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GRDP 대비 공교육비 1위.. 1인당 교육비는 '723만 원'
2024-11-09 1550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이 지역 내 총생산에 대비해 공교육을 위한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지자체로 꼽혔습니다.


진선미 국회의원실에서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북 지역의 지역 내 총생산 대비 교육비는 2.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경북이, 대구 모두 2% 수준으로 뒤를 이었고, 반대로 울산이 0.8%로 교육비 비중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살펴보면 전북 지역은 723만 4,458원으로, 948만 원을 기록한 경북은 물론 전남, 서울에 이어 4위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인당 교육비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285만 원을 기록한 세종시로, 뒤이어 경기와 충북, 인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연 세출결산액을 학생수로 나눈 금액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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