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 공중화장실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북 지역 공중화장실 3,600여 개소 가운데 40%인 1,021곳은 비상벨 설치 대상이지만 420여 곳은 비상벨이 없었습니다.
비상벨이 있더라도 경찰서나 담당 부서로 연결되지 않은 경우도 28건에 달했는데, 최근 3년간 전북에서만 33건의 불법촬영이 경찰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