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올해 도내 응급의료 헬기 이송자가 작년에 비해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김선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전북 지역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송 환자 수는 3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6명 감소해 전국에서 3번째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 증원 문제로 의료 현장 인력이 감소한 탓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전북을 비롯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한 의료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