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부실 논란이 제기된 김제 스마트팜 하자 원인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민주당 이원택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장마철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농장에서 발생한 빗물 누수는, 지반이 가라앉은 구조적 문제와 허술한 비닐 연결처리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농장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누수 피해를 호소했지만 2년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100억 가까운 공사를 수주했던 업체와 관리감독을 맡은 농어촌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