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수확기 쌀값이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통계청이 어제(17일) 수확기 이후 두번 째로 발표한 정곡 80kg, 쌀 한 가마 기준 산지 쌀값은 18만 4,848원으로, 열흘 전 발표시기보다 3천 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올해 예상되는 쌀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을 매입하는 시장격리 계획을 발표했지만, 쌀값이 안정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정책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