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도내 지방의료원 대부분이 적자 운영 중인 가운데 병상 이용률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희승 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북권 지방의료원별 적자액은 군산이 65억 원으로 가장 컸고, 남원이 31억 원으로 뒤를 이은 가운데 진안은 흑자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병상 이용률은 세 곳 모두 절반 아래를 보였으며 진안의료원이 42.8%로 가장 높았고, 남원 39.8%, 군산 38.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