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주택공급 사업이 수도권에 지나치게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4개년에 걸쳐 LH가 전북권역에 착공한 주택 물량은 500호로, 전체의 0.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착공 물량 절반 이상이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문 의원은 LH가 노골적으로 수도권 중심으로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방 홀대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