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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전달' 최재영 수심위 오후 늦게 결론 전망
2024-09-24 44
고차원기자
  ghochawon@gmail.com

[MBC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수사심의 결과가 오늘(24일) 오후 나올 전망입니다.


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현안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 여부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심의 결론은 오늘 오후 늦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 목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원석 전 검찰총장 직권으로 지난 6일 소집된 수심위에서는 김 여사에게 적용된 청탁금지법 위반 등 6개 혐의 모두 '불기소 권고' 의견을 냈습니다.


수심위 의견은 권고사항일 뿐 검찰이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검찰은 수심위 결과가 나온 후 사건을 최종 처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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