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대 학생 열 명 중 3명은 등록금이나 학점, 취업, 이성교제 등의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백승아 의원이 30개 국립대 보건소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조사대상 2,340명 중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마음건강 위기 학생이 전체의 28%인 661명, 자살까지 생각한 고위험군 학생도 2.9%인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 의원은 이제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정책에 주목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