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도내에 빈집으로 방치되는 LH임대주택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복기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지역 LH임대주택 4만 7,000여 호 가운데 6개월 이상 빈집인 곳은 3,700여 호로 전체의 7.7%를 차지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복 의원은, 예비 입주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LH 임대주택 가운데 절반가량이 31㎡ 미만 소형 주택이라며 실수요자의 욕구에 맞게 평수를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