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에서 발생한 일명 '포르쉐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이 경찰관들의 미흡한 조동 조치에 대한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6월 전주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시속 159km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에 들이받혀 숨진 경차 운전자의 유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의 글이 작성돼 있습니다.
청원인은 당시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포르쉐 운전자의 음주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음주 측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술타기 수법이 가능했지만, 전북경찰청이 팀장에게는 감봉 1개월을, 팀원 3명에게는 불문 경고라는 경징계를 내렸다며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