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수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의 '202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초등생은 지난해 8만 7,298명에서 올해 8만 2,220명으로 5.8% 줄었는데 이는 전국 평균감소율 4.8%보다 1% 포인트 높고, 2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컸습니다.
유치원생도 지난해 17,377명에서 올해는 16,014명으로 7.8% 줄어 역시 감소폭이 전국 1위입니다.
한편 올해 전국의 유·초·중·고교 학생 수는 568만 4,745명으로, 전년 대비 1.7%인 9만 8867명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