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폭염이 장기화하며 용담호의 녹조 현상이 가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대비가 요구됩니다.
용담호의 유해 남조류 수치는 지난달 29일 ml당 6,400 세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로 돌아섰지만, 이번주에도 경보 기준치인 1,000세포를 웃돌아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녹조 발생이 감소 추세로 일단 전환했지만, 다음달에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조 저감 방안과 취수장 관리에 부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