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달 전북의 열대야가 가장 길고, 시간당 강수량도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26.7도로 폭염 일수는 4일에 그쳤지만, 열대야가 나타난 날은 평년의 3.5배인 10.7일로 역대 가장 길었습니다.
또, 지난달 10일 내린 폭우로 어청도에서 1시간 동안 146mm에 달하는 전국 1위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군산과 익산 함라에는 시간당 각각 131.7, 125.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