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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자료사진]
최근 정부가 인구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전담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도내 인구가 지난 2020년 180만 4천여 명에서 올 들어 174만 5천여 명으로 추락하는 등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다며 자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자문단에는 행정부지사와 관련 부서장, 민간 기구가 참여하며 오는 11일 '인구의 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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