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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두고 채솟값 '들썩'..상추 17%·시금치 30%
2024-07-07 99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장마철을 앞두고 쌈 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천 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습니다.


이는 한 달 전(872원)과 비교하면 35.1% 비싸진 것입니다. 


쌈배추(알배기배추)는 한 포기에 3천 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0% 올랐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29.1% 상승했습니다.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1천 276원으로 일주일 만에 30.1% 올랐습니다.


당근은 1㎏에 6천 177원으로 일주일 새 5.6% 상승했습니다.


깻잎 가격은 100g에 2천 87원으로 일주일 새 2.2% 올랐습니다. 


장마 뒤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따라 농산물가격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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