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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치공간 훼손 위기" 주장 나와
2024-04-02 475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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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한 청소년 자치공간에 테니스장을 만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 지키기 대책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배움터 운동장에 테니스장을 짓겠다고 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통보해와, 청소년 자치라는 설립 취지가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며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자몽 측은 그간 자치회의를 통해 배움터 운동장은 생태공원과 야외무대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현 교육감 역시 추진을 약속한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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