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의 산재 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7일) 발표한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자료를 보면 사업주의 안전조치 불이행으로 발생한 전북의 사망자는 17명 늘어난 35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해 17개 시도 가운데 사망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망은 전북과 경북, 부산 등 6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건설 업종 사고 감소로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46명 줄어든 5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