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최근 전북 지역을 빠져나간 청년이 한 해 평균 8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20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 3만 3천3백19명이 빠져나가 매년 8천 명 이상 유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출된 청년 인구 90%가 20대로 대학 진학과 취업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도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제공 등 85개 사업에 2천7백억 원을 들여 청년 유출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