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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입니다.
현역 의원과 민주당 후보의 선호도가
초박빙 양상으로 군산과 함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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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40.8%,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40.5%로
사실상 선호도 격차가 없는 상태입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순위가 바뀌기는 하지만 2% 포인트 차이로
역시 우열을 따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정의당 정상모 후보 3.3%,
무소속 방경채 후보 0.4,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가 12%였습니다.
접전 양상인
이강래 후보는 학생인 20대와
40대에서 앞선 반면
이용호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
특히 농림축산업 종사들로부터
견고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도농 복합선거구 특성도 강한데
남원과 순창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고
임실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3개 시군 민주당 지지도가
무려 70% 가까운 데도
이강래 후보의 경우 당 지지도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선택할 정당으로
비례연합정당 52.8%,
정의당 14.6%,
열린민주당 2.8%순이었습니다.
남원임실순창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서남대 폐교의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이 34.2%로 가장 관심이 높았고
지역소멸위기 대책과
지리산관광 활성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MBC뉴스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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