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정동영-김성주 후보가
20대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면서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 된
전주 병 선거구입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전주 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51.4%,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30.3%로
두 후보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무소속 오세명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 0.9%,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가 12.8%였습니다.
김성주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전 연령대에서, 또 농림어업축산업에서 높았고,
정동영 후보는 60세 이상,
그리고 자영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전주 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7.4%로,
김성주 후보는 정당지지도가 잘 반영된 반면,
민생당은 6.5%로 정동영 후보 지지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정의당은 12.6%로 10%를 넘겼습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선택할 정당으로는
비례연합정당이 40.2%,
미래한국당이 3.8%로 나타났고,
정의당은 17.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주 병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역시 전주완주 통합과 전주 특례시 지정,
구도심활성화 순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종합경기장 개발과
농생명 금융중심지 조성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MBC뉴스 한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