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와 일본 히오키시(市)가 도자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이 체험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와 일본 히오키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교류와 국립도자전시관 유치 협력 등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사쓰마 도자기 발상지라는 깊은 인연을 맺어온 만큼 도자기 문화의 가치 향상과 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 구현을 위해 남원 국립도자박물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구수정 / 남원시 문화예술과 콘텐츠기획팀장]
"이번 협약을 통해 430여 년의 유서 깊은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두 도시 간 도자문화 예술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가겠습니다."
[익산]
익산보석박물관은 다이노키즈월드 가을 대축제로 실외놀이체험시설를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체험시설은 16미터 높이의 슬라이드타워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야간경관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벼 병해충 합동예찰을 실시한 결과 혹명나방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군은 피해 잎이 1-2개 보이거나 세로로 말리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발생량이 많을 때는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중점 방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
군산시가 각 가정에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옥내 급수관의 개선을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총 48세대에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아연도강관 재질이나 2천년도 이전에 시공된 급수관 공사비의 일부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군산시(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