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 생강&김장축제가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김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레일유통 등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생강&김장축제는 봉동 생강을 이용한 김장담그기와 김치와 수육을 즐기는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축제에는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여해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를 비롯해 노래자랑, 김장재료 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애향심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또 봉동생강과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송미경 / 완주군 경제정책과장]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동 생강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대전·부산·광주송정·익산역 등 12개 역에서 김제 쌀을 전시·판매하고 농산물 및 가공품의 유통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아파트 인근과 전통시장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17개소에 한파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온열등과 온열의자, 방풍막을 새로 달거나 비치해 한파나 폭설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 28곳의 현황을 알 수 있게 'e-북'을 제작했습니다.
'e-북'에는 입주업체의 주소, 연락처, 연혁, 생산품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으며 진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관련 사항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