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오늘도 기온이 크게 올라 전북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어서면서 전주와 남원 등 7개 시군에 때늦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낮 최고 기온이 30~33도를 오르내리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추석이 되어서야 서해안과 동부권을 시작으로 일 최고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폐장한 해수욕장에도 방문객이 줄지 않아 해경이 다시 안전지킴이와 구조대를 배치하는 등 한여름과 다름없는 안전 대책이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