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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임기 연장 둘러싼 내홍
2024-08-20 169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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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49개 초·중·고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회장 임기 연장을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오늘(20일) 도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의회장 측이 총회 의결 없이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절차를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협의회장은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회칙을 재·개정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했다고 밝힌 가운데, 고소·고발까지 이어지면서 내홍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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