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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 (고창·완주·남원·김제)
2022-05-18 428
고차원기자
  love@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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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의 문화 예술 자원을 보존하고 재발견하는 문화예술계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옛 남원역 부지에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됐습니다.


지역소식 고차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

고창 문화예술 단체들이 고창 문화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활용을 모색하는 활동에 나섰습니다.


고창읍내 조양관은 옛 한식당이었으나 지금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청년 상생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리면 정부양곡도정 동호공장과 삼양염전은 천일염을 매개로 근대와 현대를 잇는 관광 자원으로서 가치를 조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지역문화예술계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 문화도시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계와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완주군]

완주군이 도내 8개 군지역 가운데 가구주와 그 직계 가족이 함께 사는 2세대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2세대 가구는 도시 지역이 높고 농촌은 낮은게 일반적이지만 완주군은 도시와 농촌의 특성이 공존해 이같은 성격을 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남원시]

남원시가 시내에 자리한 옛 남원역 부지를 향기원으로 바꾼데 이어 시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황톳길과 꽃밭을 조성했습니다.


이번에 조성한 향기원 황톳길은 황톳길 구간 140여 미터와 맨발 체험후 이용할 세족대 등을 설치했습니다. 


[안도엽 /남원시 산림녹지과 녹지관리담당]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기운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김제시]

김제시 자원봉사센터가 노부부와 다문화 부부 11쌍을 초청해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하고 앨범과 액자를 선물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형편에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늦게나마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각계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허현기 /김제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리마인트 웨딩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편집 권회승

-영상제공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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