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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의약품 품절.. 5년 간 108개 공급 중단

2024-10-01 1542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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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나 결핵 등의 예방과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공급 중단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희승 의원실이 식약처에서 받은 국가 필수의약품 456개 항목의 공급 중단 현황을 보면 의약품이 행정이나 원료 수급 등의 문제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올해 17건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08개 항목이 품귀 현상을 빚었습니다.

일반 의약품도 2016년도 이후로 연간 100개씩 공급이 중단되거나 부족했고, 재작년부터는 200개 이상으로 크게 느는 추세여서 정부가 원료 수급 지원 등으로 의약품의 공백을 적극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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