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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현역위원 하위 평가 31명 개별통보.."사실상 '공천배제'"
2024-02-13 2017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3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를 통보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하위 20%(31명)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역 의원 하위 20%엔 경선 득표율의 20%를, 하위 10%엔 30%를 감산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하위 평가 통보는 '컷오프'(공천배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친명-비명 간 계파 갈등으로 이어지거나 일부가 탈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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