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남원·진안·무주)
2023-07-20 15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완주한지를 유네스크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93회 춘향제에 대한 외부기관 평가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한지가 문화재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고려시대부터 닥나무 재배와 한지 생산에 관한 전통 지식과 기술을 전승해왔으며 이 같은 역사적 사실과 근거는 지난해 11월 등재 추진단이 주관한 학술포럼에서 발표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3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장기재 / 완주군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새로운 지역 역사 브랜드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문화재청 및 등재 추진단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최종 등재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역대 처음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해 추진한 올 춘향제 종합평가에서 부문별 방문객 만족도 수준은 개폐회식이 5점 만점에 3.95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체험행사가 3.88로 뒤를 이었으며 먹거리 부스는 3.61점으로 가장 낮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충성도 평가에서는 '전반적 만족'이 4.02점으로 나와 축제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관내 관광사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알뜰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2개소 이상 업체에서 10만 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5만 원, 3개소 이상에서 20만 원을 넘길 경우 1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인터넷 쇼핑몰인 무주반딧불사이버 장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장터는 무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간소화한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속하게 배송하는 체계로 지난해 매출액은 5억 6천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진안군(정해수), 무주군(윤만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