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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필봉굿, 달집 태우기 등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2023-02-04 1128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실내마스크 해제 이후 첫 주말인 오늘(4일)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임실 강진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제42회 필봉 정월대보름 굿이 열려 묵은 액을 털어내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합니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도 삼천 둔치에 위치한 세냇가 놀이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민속놀이 체험과 건강, 취업 등 각자의 소원을 적은 달집태우기를 진행합니다. 


전주한옥마을 전통술박물관은 오늘(4일)부터 이틀간 귀밝이술과 부럼을 나눠주고,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부안 변산 죽막동 유적에서는 풍어와 항해 안전을 기원하는 수성당제가 열립니다. 


또 내일(5일) 오후 5시부터 남원 인월에서는 '지리산아 달을 올려라' 라는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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