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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생태 관광 활성화 기대
2022-05-27 240
이경희기자
  ggang@jmbc.co.kr

고창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돼 지역 홍보와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6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고창군과 제주 서귀포, 충남 서천군이 전 세계 13개국 22개 도시와 함께 신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습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해 습지보전과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창군은 내륙과 연안습지를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훼손지의 지속적인 복원사업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증에 따라 앞으로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의 목적으로 연간 약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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