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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패지관 앞으로".. '윤석열 탄핵 촉구' 전북대회 대규모 운집 예상
2024-12-14 248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오늘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전주 충경로 풍패지관 앞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를 구호로 내걸고 '1만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합니다.


개회식은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민중의례로 시작돼, 시민자유발언과 초등학생 합창, 새로운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시민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현재 시민들은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집회 장소인 전주시 충경로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 우회운행 정보와 주변 유·무료 주차장과 이용 유의사항, 화장실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오늘 원활한 집회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집회 종료 시점까지 충경로 4가부터 다가교까지 약 700미터 구간에서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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