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문재인 전 사위 취업 특혜 의혹과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선임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청와대에 근무한 조현옥 전 인사수석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지난 2017년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고 이사장으로 내정한 후에 담당자들에게 관련한 선임 절차를 지원 및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 전 수석 재판은 청와대 소재지의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